24년 장마는 언제부터 시작될까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장마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올해 장마 예상기간과 침수 대비요령에 대해 미리 알아두시면 사고예방에 큰 도움이 되실거라 믿습니다!
24년 장마 예상기간
평년 강수량
24년 올해 장마 예상기간과 강수일 및 강수량은 평년 강수량을 통해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중부지방은 6월 25일, 남부지방은 6월 23일, 제주지방은 6월 19일 즈음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기후 현상으로 인해 기간이나 강수량이 예상치를 벗어날 가능성도 분명 있지만, 그래도 대략적인 예상일을 통해 미리미리 장마 준비를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침수대비 요령
1. 지하공간 이용 시
- 반지하주택, 지하 역사·상가에선 바닥에 물이 조금이라도 차오르거나 하수구가 역류할 시 즉시 대피하셔야 합니다.
- 지하주차장에선 빗물이 유입되면 차량 이동을 하면 안되고, 확인 목적으로도 주차장 진입은 절대 금해야합니다.
- 침수공간 탈출 시엔 외부 수심이 무릎 이상일 경우 여러명이 힘을 합쳐서 문을 열고 신속히 대피하여야 합니다.
- 침수계단 탈출 시엔 성인 종아리 높이(약 40cm) 전, 가급적 운동화를 착용 후에 신속히 이동합니다.(마땅한 신발이 없을 경우, 맨발로 신속히 탈출)
2. 공동주택 등 관리자
- 평상시엔 차수판 설치, 모래주머니·양수기 비치, 수방자재 설치자를 사전에 지정합니다.
- 호우시엔 신속하게 차수판과 모래주머니를 설치해야 합니다.
- 지하공간에 빗물이 유입될 시 즉시 대피 및 진입 금지를 안내해야 합니다.
3. 차량이용자
- 차량침수
타이어 2/3가 잠기기 전,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침수된 경우 운전석 목받침 철재봉을 이용해 유리창을 깨고 대피합니다.
- 침수차량 탈출 시
유리창을 깨지 못한 경우 차량 내·외부 수위 차이가 30cm이하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차량 문이 열리는 순간 신속히 대피합니다.
- 강한 폭우 시 주행금지
시간당 100mm의 비가 내리면 100m이상 거리 표지판 식별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차량을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비가 약해질 때까지 잠시 대기합니다.
- 지하차도
지하차도 내에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절대 진입하지 않으며, 진입한 상태라면 차량을 두고 신속히 대피하시기 바랍니다.
- 세월교 횡단
교량에 물이 월류하면 절대 진입을 금지하고 우회하거나 안전한 곳에서 대기합니다. 차량이 고립되었다면 급류 반대쪽 문을 열거나 창문을 깨고 탈출합니다.